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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문지인이 예비신랑 김기리의 모습에 "얼굴 마음에 안 든다"며 촬영을 중단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김기리는 "마음에 안 든다고?"라고 했고, 문지인은 "모자에 머리카락이 붙어 있는 것처럼 썼다"며 김기리의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했다. 이에 김기리는 바로 모자를 벗었고, 문지인은 "우리 오빠 잘생겼는데"라며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김기리는 다른 모자를 착용한 채 등장, 문지인은 "훨씬 낫다. 남친룩이 나온다. 왜냐면 내가 아는 오빠의 예쁜 모습이 있지 않냐. 잘생긴 모습 있지 않냐"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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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문지인은 "'평생 낮은 텐션 vs 평생 높은 텐션' 중 선택해라"고 했고, 김기리는 "적당히 높으니까 높은 쪽이 좋다"고 말한 뒤 문지인의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차박 장소에 도착했지만, '유원지 폐쇄'라고 적힌 글에 당황했다. 결국 두 사람은 급하게 행선지를 변경, 오토 캠핑장에서 차박을 시작했다.
각자 역할을 나눠서 세팅, 그때 김기리는 문지인을 촬영하며 "예쁘게 나온다"며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