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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김수현, 진짜 '수지 플러팅' 패러디?…메이킹필름 빨리 공개하라 '아우성'('눈물의여왕')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4-03-19 17:53


[SC이슈] 김수현, 진짜 '수지 플러팅' 패러디?…메이킹필름 빨리 공개…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진짜 '수지 플러팅'을 패러디한 걸까. 메이킹 필름이 기다려진다.

4회까지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벌써부터 핫이슈 제조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한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15%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 최고 14%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5.1%, 최고 5.9%를 기록, 전국 기준 5.5%, 최고 6%를 기록하는 등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17일 방송에서 홍해인(김지원)의 새로운 면을 발견한 백현우(김수현)의 마음은 서서히 변화를 맞이하고 있었다. "왜 심장이 뛰나 했더니 무서워서"라며 자신의 감정을 애써 부정했지만 아내의 칭찬 한 마디에 기분이 좋아지고 홍해인이 넘어질까 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운동화를 선물하는 등 그의 행동은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남편처럼 보였다.

특히 반값 운동화를 사서 홍해인의 사무실을 찾은 백현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이 과정에서 김수현은 갑작스럽게 윗 입술을 살짝 들어 윗니를 노출하며 미소짓는 모습을 보였다.


[SC이슈] 김수현, 진짜 '수지 플러팅' 패러디?…메이킹필름 빨리 공개…
이는 예전 수지가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밝힌 플러팅 비법과 닮았다. 당시 수지는 플러팅 방법으로 "앞니를 보이며 살짝 웃는다. 웃을 때 이렇게 웃으면 안 되고. 이게 처음에는 좀 맹구같을 수 있다. 처음에는 이렇게 되는데, 이렇게 웃으면 된다"고 직접 표정까지 보여주며 비법을 공개했다.

이후 김재중, 송강, 엔믹스 해원 등이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수지 플러팅'을 선보인바 있다.

때문에 수지는 유튜브채널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했을 때는 김재중의 '앞니 플러팅'에 대해 "나도 많이 봤다"면서 "많이 변질이 됐다"고 웃기도 했다. 덧붙여 수지는 "그때 많이 편집이 된 거다. '(플러팅 비법) 없어요' 하다가 그렇게 웃으면 조금 귀엽다고 한 건데 그게 플러팅처럼 나갈 줄 몰랐다. (방송을 보고) '좀 이상하네'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수지와 김수현은 KBS2 '드림하이'에 함께 출연한바 있다. 이후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에 수지가 특별출연하면서 인연을 이어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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