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진수가 '축구장만한' 전용 테라스의 으리으리 새집을 두고, '6살 연상 아내'와 각집 살이를 하는 사연을 최초 공개했다.
"제가 쫓아냈다"는 말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아내 김정아는 "사실 얼마 전에 둘째가 태어나서"라며 "컨디션이 중요한 직업이다 보니까 아기가 새벽에 안 자고 많이 울면 잠자는데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쫓아냈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수는 "너무 많이 배려해줘서 좋은데 미안한 마음이 크다. 사실 집에서 자고 싶다. 집에 가고 싶은데 못 가는 거"라며 웃었다.
|
뒤이어 김진수 부부는 새집을 최초로 공개했는데, 통창으로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뷰를 자랑했다.
깔끔한 화이트톤 스타일과 구간까지 나눠진 으리으리한 딸의 공부방&놀이방도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축구장만한' 전용 테라스에 이현이는 감탄을 했다. 김구라도 "이제 지저분한 집은 방송에 못 나오겠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가운데 김정아는 "이사를 5번 했는데 5번 다 남편이 없을 때 했다. (이번에도) 출산하고 바로 이사를 해야 해서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5번째라 잘했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이사를 갔는데 아시안컵 기간이랑 겹쳤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 집 주소랑 비번을 물어봤다"고 고백,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