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김동완이 악플러를 직접 마주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신기루와 풍자는 악플로 상처받았던 경험을 공유하며 사연자를 위로했다.
이날 사연을 올린 이는 엄마의 지지 아래 미스코리아에 도전했으나 친구들의 무시와 뒷담화로 힘겨워했다.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이후에도 마을 사람 전체가 사연자를 비난해 안타까움을 샀다.
|
풍자는 최근에 겪은 악플 피해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DM을 매일 확인할 수 없는데 수 개월 동안 매일 한 명이 보낸 글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게 동기부여가 되더라. 내가 더 잘 살아야 되고 내가 더 튼튼하게 이 자리를 지켜야 하는 이유가 되더라. 비료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사연자를 위로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