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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 여자랑 침대에서 뒹굴 때 너 우리 아기 생각 안했니?"
그리고 배도은(하연주 분)이 사주한 엘리베이터 사고로 위기에 처했으나, 아이는 무사했다.
놀라 달려온 윤지창은 무릎 꿇고 용서를 빌었으나, 이혜원은 "네가 나한테 어떻게 그러냐. 그 여자랑 침대에서 뒹굴 때 우리 아기 생각 안 했냐. 너 아빠 자격없다. 더러운 사진 보내놓고 나한테 실수? 그게 나한테 내뱉을 말이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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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백성윤(오창석)은 엘리베이터 관리팀장이 배도은 계부이며, 고의로 사고를 냈음을 알아챘다.
이혜원은 분노해 "내 아이까지 죽이려고 했다. 쓰레기 보다 못한 너. 절대로 용서 못 한다"라며 따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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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모형 임신 복대를 풀어헤치고 쉬고 있었던 배도은은 놀라 이혜원을 쫓아가다가 김명애와 마주쳤다.
그동안 가짜 임신 행세를 했다는 것을 안 김명애는 "감히 두번이나 임신한 척 우리 집안을 농락해"라며 유리 재떨이로 배도은의 머리를 내리쳤다.
순간 배도은은 "그이도, 이철씨도 알아요. 그이가 거짓 임신이라도 한 척하자고 시켰다"며 거짓말을 했고, 김명애는 이혜원의 방에 있던 '배도은 불임 차트'를 들이밀며 "이 요물하고 너도 한 패냐"고 화를 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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