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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아직 결혼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더 정확하게는 가족을 만들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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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움을 바라는 가족에게 냉정하게 거절해야하는거지 아직도 모르겠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나는 또 다른 가족을 만들 수 없을 것 같아요. 진정한 독립이 뭔지 알아야 이제 정말 찾아야할 것"이라고 했다.
또 한술 더떠 "나는 태호씨에게 어떤 약속도 해줄 수 없어요"라고 매정하게 편지를 끝맺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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