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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열애설을 반박하고 나섰다.
또 다른 사진에는 우정여행을 인증하듯 우정팔찌를 하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한소희와 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쿨한 열애설 반박", "신개념 열애 반박이다", "친구들이랑 간 게 확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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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류준열과 한소희 측 모두 하와이 체류 사실은 인정했지만 "사생활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류준열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조선에 "류준열 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배웅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소희의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스포츠조선에 "친한 친구들과 데뷔 후 처음으로 하와이로 휴가를 간 게 맞다"면서 "개인 여행으로 간 것이라 사생활에 대한 입장은 전할 수 없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 동반 여행 중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한 팬은 "호텔 풀 옆자리에 한국의 톱 배우들이 놀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류준열 출연작 '응답하라 1988'과 한소희 출연작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해 열애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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