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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의 베트남 포상 휴가 현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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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민영 역시 베트남의 한 수영장에서 민낯으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선배 배우 김미경은 "신나게 돌다와"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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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은 연이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TV-OTT 화제성 1위 기록 경신에 이어,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K드라마 최초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고성과에 힙입어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 주연 배우 4인을 포함한 출연진과 제작진은 3월 초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함께 고생한 제작진과 출연진들 간 화합을 다지고 또다른 작품에서도 다시 한번 의기투합을 바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