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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비투비 임현식이 저작권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은광은 '비투비가 개그돌로 불리는데 누가 제일 웃기냐'는 질문에 "우리 끼리 있을 때는 현식이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엄청 웃는다"며 비투비 멤버별 개그 특징을 이야기 했다. 프니엘은 "조용히 있다가 중간 중간 터트린다"고 했고, 임현식은 "창섭이 형은 혼자 있을 때 잘하는 것 같다"고 했다. 서은광은 "나는 텐션과 에너지로 웃기는 스타일, 성재가 확실히 돌아이 인 것 같다. 진짜 특이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서은광은 멤버들에게 "'나이를 좀 먹었구나, 내가 진짜 아저씨 됐구나'라고 느낀 적 있냐"고 물었다. 프니엘은 "체력적으로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어느 날 택시를 잡았다. 바로 뒤에 어머니가 딸을 안고 계셔서 먼저 타시라고 했는데 '아저씨한테 고맙다고 해'라고 하시더라"며 양보 잘해주는 착한 아저씨가 된 일화를 털어놨다. 임현식은 "어떤 분은 삼촌이라고 하는 분도 있다"고 하자, 서은광은 "이제는 삼촌이 익숙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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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임현식 곡만 68곡이라고. 그때 서은광은 "(연간 저작권료가)진짜 궁금하다. 저는 가사로 참여한 적 있는데 한창 들어올 때 그 곡들로 만 이천원 들어온 적 있다"고 했다. 이에 임현식은 "형 차 몇 대는 산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이를 들은 서은광은 충격 받았다.
서은광은 "제 차가 풀옵션으로 해서 8800만원이다. 이미 어쨌든 최소 두 대지 않냐"며 "나도 작곡할 걸"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