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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역시 미대 오빠" 박기웅, '화100' 단독 MC 출격…든든한 조력자로 활약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4-03-12 16:00


[공식] "역시 미대 오빠" 박기웅, '화100' 단독 MC 출격…든든한…
사진 제공=MBN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이자 화가인 박기웅이 MBN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화100'의 단독 MC로 나선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N '화100'에 연기면 연기, 그림이면 그림, 무엇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박기웅이 진행자로 합류했다.

그는 대중들과 미술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매개자로, 오디션 지원자들에게는 든든한 미술계 동료이자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2005년 영화로 데뷔해 올해로 20년 차 배우인 그는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화가로서의 기반도 단단히 다져왔다. 실제로 입시 미술을 거쳐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미술계에서 미술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고, 지난 2021년 '한국회화의 위상전'에서 특별상을 비롯 총 4개의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또 박기웅은 2023년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뮤지엄에서 개인전 '48 빌런즈'를 진행, 전시기간 3개월 동안 누적 관객수 약 3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전시 성료로 미술계에서 입지를 단단히 쌓아 올리며 그 위상을 높이는데 힘써왔다.

'화100' 단독 MC를 맡게 된 박기웅은 "다양한 미술인과 방송인, 주변 지인들이 '화100'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미술계의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위해 MC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웅이 MC로 출격하는 MBN '화100'은 나이와 학력, 장르 제한 없이 평면 회화 분야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미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는 국내 인기 미술작가 및 미술계 전문가들의 평가와 대중평가를 통해 시청자들의 '그림 보는 눈'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한편 MBN '화100'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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