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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예전에는 쉬게 해달라고 하기도 했는데, 작품 수가 많이 줄었다."
1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컴백하는 김하늘은 와인을 마시던 중 "아이 엄마들이랑 마신다. 아예 따로 만나서"며 "요즘에 (아이 엄마들과) 제일 친하다"고 엄마로서의 일상을 전했다.
이어 "결혼 후 작품 욕심이 훨씬 커졌다. 예전에는 작품이 많이 들어왔고 '쉬게 해달라'고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정말 작품 수도 많이 줄어서 대본이 오는 게 이렇게 소중하다는 걸 점점 느낀다"면서 "그 안에서 감사함을 훨씬 많이 느끼고 일이 너무 소중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소중하니까, 너무 감사한 일인 거 같아. 나 그냥 할게"라고 남편에게도 이야기한다고.
한편 김하늘은 2016년 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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