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공개 열애 중인 현아, 용준형 커플이 태국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길거리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 네티즌은 "우연히 현아와 용준형을 봤다"며 "너무 긴장해서 사진 요청을 못 했다"는 글과 함께 이들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
현아는 6년간 공개 열애했던 전 연인 던과 결별 1년 2개월여 만에 용준형과 두 번째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용준형의 과거 논란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용준형은 2015년 말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이 드러나자 뒤늦게 이를 인정하고 2019년 팀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이라 불리는 단체 채팅방 멤버는 아니었지만, 정준영과의 1:1 채팅방에서 영상을 공유받아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것은 사실이었기에 많은 지탄을 받았다. 이후 용준형은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이후 4년 만인 2022년 독립 레이블 '블랙 메이드'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
그러나 팬들의 우려 속에도 두 사람은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아는 컴백을 준비 중이며, 용준형은 오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Beautiful Dystopia'를 발매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