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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보검과 가수 아이유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 박보검의 빛나는 미모 만큼이나 화려하게 꾸며진 대기실 풍경도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절친 박보검을 위해 '러브 보검'이라는 문구로 꾸민 대기실을 준비했고 각종 간식과 음료수 냉장고까지 마련하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박보검은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아이유의 월드투어 '헐(H.E.R)' 4회차 서울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박보검은 자신의 히트작인 tvN '응답하라 1988' 속 유행어인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멘트로 유쾌하게 인사를 건넸고, '봄 사랑 벚꽃 말고'와 '별 보러 가자'를 열창하며 수준급 가창력을 뽐냈다.
박보검은 "지난해 아이유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했는데, 드라마 촬영하면서 월드투어도 준비하는 걸 보니 아이유가 참 대단하고 부지런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