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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짠한형'이 정호철, 이혜지 부부의 결혼식을 생중계 한다.
이어 "세기의 결혼식은 내일 오후 2시 30분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생중계 됩니다. 호철이와 해지대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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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철은 기뻐하면서 "동엽 선배님이 사회 불러주고 효리 선배님이 노래 불러주시면 진짜 좋겠다"고 반응했다. 이효리는 "DM을 보내라. 그러면 생각이 바뀌었다고 할 거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이에 신동엽은 "얘는 어렸을 때부터 돌아이라 이런 거 약속하면 무조건 가"라고 이야기했다.
또 사회를 맡은 하지원은 "내가 주레를 볼 수 있을까? 할 수 있나? 해도 되면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연락 주세요"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정호철에게 "넌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라며 결혼식 화려한 라인업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철은 2015년 SBS 공채 15기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MC로 출연 중이다.
이혜지는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해지대지'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며 현재 약 1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