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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때는 노는 시기였다. 이제는 식탐도 줄이고 차분해졌다."
이어 한지민은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는 말에 "옛날처럼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안 되더라. 그래서 이제는 조금 관리하는 기간을 늘려야겠다 싶어서 월요일부터 했다"며 "하지만 또 너무 일찍 관리하면 못 견디고 폭발한다. 관리할 때는 오트밀이나 귀리, 곤약밥 같은 걸 먹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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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데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놀 수 없다. 끝은 아니고 이제는 좀 어른스럽게 논다는 거다. 귀가 시간도 빨라지고, 술 취해서 마시는 것도 덜하고 식탐도 줄이고. 이제는 좀 차분해지는 시기가 왔다"고 덧붙이며 미소 지었다.
한편 한지민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한다.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육아, 살림, 일까지 다 잘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본격 케어 로맨스.
한지민은 "이번에 장르물보다는 오피스 로맨스다. 저는 드라마에서 편한 캐릭터를 좋아한다. 미적거리다가 30분 준비하면 되는 그런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좀 걱정이긴 하다"라며 "그래도 더 힘들기 전에 안 해본 걸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