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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황정음이 작심했다.
이가운데 황정음은 이혼 발표 직전 올렸던 남편 사진을 삭제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둔 황정음은 지난달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황정음은 시즌1에 이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 역을 맡는다. 황정음은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고 사연 있는 표정을 지어 어떤 일들을 마주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황정음은 제작진을 통해 "오랜 시간 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이 참 묘하다.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여전히 욕망을 좇는 강렬한 금라희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이면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