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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장항준 감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장항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바람픽쳐스에서 이사를 맡은 이력이 있고, 그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는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해 극본 계약을 맺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해당 사항과 관련해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부문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범좌의 성립 여부나 손해액 등에서 다툴 여지가 있다"고 1일 영장을 기각한 상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