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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템페스트 화랑이 사생활 논란 끝에 결국 활동을 중단한다.
앞서 온라인에는 화랑을 포함한 남자 아이돌들이 클럽을 방문했다는 내용의 글과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는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으며 당사와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같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 중단으로 화랑은 MBC M '쇼챔피언'에서도 하차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공식입장 전문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TEMPEST 향후 활동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화랑은 최근 SNS를 통해 알려진 개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를 계기로 당사와 향후 활동에 관한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멤버 화랑은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였고,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체 팀 활동을 이어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고심 끝에 멤버 화랑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TEMPEST 5th MINI ALBUM [TEMPEST Voyage] 활동은 화랑 제외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전 촬영 및 제작 건에 한하여 화랑 촬영 분량이 있을 수 있는 점 사전 양해 부탁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