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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정준호는) 돈이 많고, 나는 다 대출이다."
김수로는 연극 '아트'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었는데, 알고보니 대출받아 한다는 것.
배우이자 14년째 연극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김수로는 이날 '투머치 감투의 제왕'으로 소개되며 또 다른 감투의 제왕 배우 정준호와 비교됐다.
한편 이날 성훈은 "수로 형님이 가벼운 이야기만 하면 누구보다 많이 웃길 수 있는 분인데 진지한 대화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실제보다 덜 웃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보다 웃겨서 뭐하겠냐"고 자신감을 보이는 이상민에게 "그랬다면 대상 받았겠죠"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로는 "입담을 위해서 신문을 읽는다기보다 잡학다식한 것을 좋아한다. 또 호기심이 많은데, 세상사를 알고 싶은 생각에 신문을 읽는다"며 요즘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을 보며 탁재훈의 센스에 감탄한다고 고백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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