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최초 걸그룹 포기 선언 "중대발표, 공식적으로 엔믹스 배이 포기"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박진영이 앤믹스 배이 포기 선언을 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아쌉스튜디오'에서는 '[단독] JYP 박진영 중대발표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통해 비장한 표정으로 인사한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선 오늘부로 공식적으로 엔믹스의 배이 양을 임시 포기하려 한다. 그 주체 못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길 바라겠다. 이상 공식발표를 마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박진영은 "배이야 이왕 이렇게 된 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와. 근데 배이야 또 막상 해보면 절대 네 생각 같지 않을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JYP에서 포기한 아이돌 제2의 인생을 살다. 단 어떤 인생을 살지 사전에 모른 채'라는 자막과 함께 배이의 제2의 인생 체험 예고가 그려졌다.

배이는 "어릴 때는 의사 선생님도 되어보고 싶었다. 선생님도 되어보고 싶었다. 무섭긴 한데요. 그래도 재밌을 거 같다"고 들뜬 마음으로 인생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회사에서 포기한 자의 제2의 인생 체험기'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웹 예능 '회포자'는 6일 오후 6시 30분에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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