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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형식과 박신혜가 '닥터 슬럼프'의 인기에 힘입어 두바이에 초청됐다.
연예계 관계자는 5일 스포츠조선에 "박형식과 박신혜가 3월 말 두바이 관광청의 초대를 받아 출국한다"며 "두바이 프렌즈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두바이 프렌즈'는 두바이 정부 관광청의 글로벌 캠페인 촬영을 진행하는 홍보대사의 개념으로, 두 배우는 국빈급 초청으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를 찾을 예정.
이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가 상당한 상황.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도 공개가 된 덕에 아랍, 동남아, 동아시아 등 각 국가에서도 두 배우의 열렬한 인기를 엿볼 수 있다고. 이에 이번 '두바이 프렌즈' 초청 역시 두 배우의 글로벌 인기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두바이 프렌즈'로 아이돌 스타들이 발탁된 적은 있지만, 한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두 명이 함께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만큼 아랍 내에서 박형식과 박신혜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수치. 이를 증명하듯 박형식과 박신혜는 '닥터 슬럼프' 이후에도 열일을 이어가는 모양새. 박신혜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를 촬영 중이고, 박형식도 차기작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박형식은 워너뮤직코리아와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 글로벌 인기를 견인할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