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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결혼 6년차를 맞아 방송 중에 부부싸움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깜짝 놀란 강수지는 "그러고 다시 차려줘?"라더니 "나도 밥 다 차려놓고 오빠가 TV방에서 안 나오면 '식사하세요' 몇 번 부르다가 그냥 먹는다. 언제든 나오겠지. 식은 것 먹어도 할 수 없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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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한 강수지가 "우리집은 요리 하나로 먹는 스타일이라 밑반찬이 없는 것은 사실"이라고 얼굴을 붉히며 "반찬이 하루 지나면 안먹는다"라고 쐐기를 박아 김국진의 KO패가 결정됐다.
이에 김지민은 "국진이 오빠는 임금님 나셨다"며 "김준호 씨는 10일이 지난 반찬도 먹는다. 신발 빼고 다 잘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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