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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5살 연하 소방관은 적극적이었는데, '100억 재력가' 부친을 둔 16기 옥순과 '현커'로 맺어지지는 못했다.
이수근은 "촬영 끝나고 나서 단 둘이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시면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더라. 현재까지도 매일 매일 연락하면서 조만간 또 만날 예정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잘될 것 같다. 녹화 끝나고 피곤했을텐데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셨다는 건 굉장한 호감이 있단 얘기"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이 분들은 현재 연락은 안 하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불꽃남자가 적극적으로 연락했는데 불꽃남자가 5살이 어리고 단호박 본인은 한 번 다녀왔고 그러니까 단호박 입장에선 걱정이 됐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인연이 아닌 걸 수도 있다"라고 했다.
지난 방송에서 단호박은 자신을 전혀 모르던 불꽃남자에게 7년 전 짧은 결혼 생활과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이를 들은 불꽃남자는 "괜찮다는 건 거짓말이고 많이 놀랐죠"라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보이기도. 그러나 "들어올 때부터 단호박 님으로 정해졌다"라고 고백한 불꽃남자는 "(돌싱이)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일단 만나보고 싶다"고 했고, 결국 커플 매칭이 되어서 큰 응원을 받았다.
한편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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