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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또 다시 이니셜 폭로글이 등장했다. 유명 연예인 A씨의 반려견이 짖는 소리로 인해 8개월 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폭로 글이다. 특히나 반려견을 방치 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더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어 "심지어 거의 하루종일 집을 비워서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며 "개가 서럽게 찢어질 듯이 울어대고 경비실을 통해 연락해보면 하루종일 집에 주인은 없고 개 혼자 있어 개를 방치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도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B씨는 "방송에서는 개를 아끼는 듯해서 더욱 화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씨는 "피해보상은 둘째 치고 계속 소음이 나아지지않으니 소송도 고민 중이다. 하지만 연예인이기에 소속사의 큰 변호사들을 상대할 생각하니 비용과 시간이 너무 부담되어 고민하다 글을 적어본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6월부터 소리가 날 때 가끔 녹음을 했고 경비실에 수차례 현 상황을 전달하여 이것도 증거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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