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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음색 요정' 박혜경이 '악마의 2루수'로 불렸던 전 야구선수 정근우와의 이른바 '악마 대 요정 큐레이팅 대결'에서 승리했다. MBN 쇼양 프로그램 '헬로아트' '행복을 주는 그림'편에서 '스타 큐레이터'로 출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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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용명은 권선영 작가의 'Garden'으로 네 번째 '큐레이터' 도전에 나섰다. 'Garden'은 권선영 작가가 5살 딸을 위해 2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 매거진 속 훌륭한 이미지들이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것이 아쉬워 콜라주 작품을 시작했다는 권선영 작가는 2020년부터 정원 시리즈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김용명은 혼신의 힘을 다해 작품 설명에 나서 경력직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오는 9일에는 개그맨 남희석과 이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7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헬로아트'는 STARS그룹(대표이사 권태형)과 A2Z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전상균)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