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 하임 양의 장거리 연애 근황을 공개했다.
라벨 테이프로 이름까지 분류하며 여러 가지 영양제와 상비약들을 챙긴 백지영. 제작진은 "공항패션 어떤 거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이렇게 갈 거다. 오늘 입고 나갔다 왔는데 너무 편하더라. 이걸 공항 갈 때도 입고 가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
백지영은 영국 여행을 가는 이유에 대해 "우리가 원래 가족 여행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하임이가 발리를 간다는 얘기를 영국에 있는 하임이 남자친구한테 얘기를 한 거다. 둘이 영상통화 하다가 '내가 영국으로 갈까?' 이렇게 된 거다. 나도 영국으로 간 그 친구를 너무 보고 싶어서 갑자기 바꿨다. 갑자기 바꿔서 영국으로 가게 된 것"이라 밝혔다.
백지영은 "(남자친구 가족) 집에서 머무른다. 집에 손님 방이 있어서 방을 두 개 다 우리 가족한테 내주겠다 그래서 우리가 방 두 개를 다 쓴다. 방 두 개 안 줬으면 안 갔을 텐데"라며 고마워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