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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자유여행을 떠난다.
'1박 2일'을 통해 자타공인 국내 여행 5년차, 베테랑으로 거듭난 멤버들이지만, 1시간 동안 진행된 사전회의가 끝나기 전까지 여행지조차 정하지 못하며 계획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참다 못한 딘딘이 직접 나서서 계획들을 불도저처럼 강력하게 밀어붙였고, 그 덕분에 자유여행의 대략적인 일정이 모두 정리될 수 있었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자 '1박 2일' 팀은 이른바 룰렛 지옥에 빠져든다. 여행의 콘셉트를 '한 명만 투어'로 잡은 여섯 멤버는 경비를 아끼면서도 확실한 예능 분량을 챙기기 위해 다양한 조건을 내걸고 살 떨리는 룰렛 복불복을 진행한다. 마치 운명의 장난 같은 돌림판 결과가 연속으로 나오자 멤버들의 희비도 연이어 엇갈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1박 2일'은 오는 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