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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광규가 국제시장의 추억을 떠올렸다.
얼마 후, 세 사람은 부산 '국제시장'에 도착하고 김광규는 "옛날에 국제시장에서 도매 옷 장사 했었다"며 추억을 떠올린다. 전현무는 "광규 형, 택시 운전도 했잖아? 형한테 (부산 맛집) 물어보면 찐이겠다"며 눈을 반짝인다. 그러자, 김광규는 국제시장 안쪽에 있는 추억의 식당으로 두 사람을 데려간다. 그는 이 식당에 대해 "고등학교 때 (순두부찌개가) 600원 하던 곳이다. 공장에서 시급 450원 받고 일할 때 월급 받으면 오던 곳"이라고 소개한다. 드디어 김광규의 공장 시절 애환이 담긴 순두부찌개가 나오자, 전현무과 곽튜브는 설레는 마음으로 숟가락을 뜨는데, 현재 8000원인 순두부찌개의 맛이 그 시절과 똑같을지, 세 사람의 리얼 시식평에 관심이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