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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민영이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지난 27일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포상 휴가 중 브이로그를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박민영은 "노력해보겠다"라며 "내가 'E'(외향형)였는데 대문자 'I'(내향형)가 됐다"고 말했다.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 주연 배우 4인을 포함한 출연진과 제작진은 3월 초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갈 예정이다.
박민영은 '힘들 때 멘탈 관리법'을 묻는 질문에는 "버티고 버티고 시간은 흘러가더라"고 했다. 또한 '내남결' 중 가장 좋아하는 화로 1화를 꼽은 뒤 "갈아넣은 내 영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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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은 극 중 암 투병 환자 연기를 위해 38kg까지 감량한 바 있다. 이에 "다이어트 그만해라. 완벽하다"는 말에 박민영은 "나 지금 입금 전 박민영"이라고 답했다.
한편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내남결'은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평균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전국 가구 기준), 티빙에서 서비스된 역대 tvN의 모든 콘텐츠를 통틀어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에서 K드라마 최초로 1위(플릭스패트롤 기준)를 기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