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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4인용 식탁' 김현숙이 전수경과의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김현숙은 전수경을 '내 인생의 오마주'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내가 결혼식 할 때 전화를 드렸다. '저 결혼해요'라고 했더니, 첫 번째 결혼 축하한다고 하더라. 귀를 의심했다. '무슨 말씀이시냐'고 물어보니 사람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더라. 말이 씨가 될 줄 몰랐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돌아온 걸 닮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 사실 배우로서도 닮고 싶고, 너무 열심히 살고 결과도 좋고 해서 앞으로 저의 바람을 담아서 그렇게 적었다"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