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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붕어빵 자매' 하린-예린의 애교에 살살 녹는다.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축구를 잘하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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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린, 예린 자매는 남다른 '조현우 바라기'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린은 아시안컵에서 부상 투혼을 펼친 조현우에게 "따가워도 참아~"라며 직접 연고를 찾아 발라주고, 예린은 고사리손으로 조현우의 다리를 주물러주며 안마를 한다고. 더욱이 5살 하린은 조현우가 아시안컵으로 카타르에 있을 당시 음성 메시지와 태극기, 금메달 이모티콘으로 응원을 전했다고 해 애교쟁이 두 딸들과 사랑꾼 조현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