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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이 아내 사야를 위해 JPT(일본어 능력 시험)에 도전한다.
반면 강남은 "그런데 저 방에서 어떻게 공부를 하냐?"며 피규어로 가득 차 있는 심형탁의 서재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다. 그러면서 형수인 사야를 향해 "서재에 있는 피규어들을 모두 팔면, 약 2억 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라고 돌발 폭로한다. 앞서 심형탁은 "다 팔면 1억원 정도 될 거 같다"고 강남에게 귀띔한 바 있지만, 강남은 이를 일본어로 과장해 사야에게 전달해, 심형탁을 복장 터지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강남은 "형탁이 형들의 피규어를 전부 팔아서, 그걸로 사야 형수님이 원하는 걸 사주는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라고 일본어로 제안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심형탁이 강남의 돌발 폭로가 난무하는 과외 수업에서 제대로 일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 104회는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