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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유재석 제일 싫다. 그 다음에 강호동". 박명수, 연기 중 진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4-02-25 21:19


사진 출처=K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메뚜기? 싫어한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박명수가 깜짝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 개그맨 박명수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팥죽 맛집으로 입소문 탄 선순(윤미라) 카페를 찾았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 한 시간째 기다렸다"며 특유의 툴툴대는 모습으로 등장한 박명수는 "다른 곳 가면 연예인 DC도 해주는데 한 시간을 기다렸다. 연예인 처음 보냐"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팥죽을 맛보더니 "여기 맛집이네. 포장되냐. 와이프와 딸이 팥죽을 좋아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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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KBS
끝순(전원주)이 "TV보다 너무 인물이 좋다"고 하자, 박명수가 "실물이 낫다는 얘길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루비(이가연)은 "유재석 아저씨와 친하냐"고 물어보자, 박명수는 "메뚜기? 안 친하다"고 잘라말했다. 다들 놀라서 이유를 묻자,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연예인은 보통 (나보다) 잘 나가면 싫다"며 "유재석이 제일 싫다. 그다음에 강호동. 동갑인데, 힘이 세서 회식 때 술 따를 때 두 손으로 따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명수는 다 함께 모여 셀카를 찍어주며 특급 카메오 출연의 정점을 찍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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