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메뚜기? 싫어한다."
이날 박명수는 팥죽 맛집으로 입소문 탄 선순(윤미라) 카페를 찾았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 한 시간째 기다렸다"며 특유의 툴툴대는 모습으로 등장한 박명수는 "다른 곳 가면 연예인 DC도 해주는데 한 시간을 기다렸다. 연예인 처음 보냐"고 말했다.
|
또 루비(이가연)은 "유재석 아저씨와 친하냐"고 물어보자, 박명수는 "메뚜기? 안 친하다"고 잘라말했다. 다들 놀라서 이유를 묻자,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연예인은 보통 (나보다) 잘 나가면 싫다"며 "유재석이 제일 싫다. 그다음에 강호동. 동갑인데, 힘이 세서 회식 때 술 따를 때 두 손으로 따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명수는 다 함께 모여 셀카를 찍어주며 특급 카메오 출연의 정점을 찍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