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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이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25일 배정남은 "우리 딸램시 1년하고도 7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왔심더"라며 반려견 벨이 재활센터에서 돌아왔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배정남은 "아직 몸이 많이 불편하고 평생 재활을 하면서 살아야 되지만 이렇게 집에 올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합니데이"라며 감격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 같습니다. 다들 억수로 고맙습니데이"라며 도와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배정남은 2022년 벨이 급성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벨은 재활 훈련에 집중했으며, 배정남이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공개돼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배정남은 MBN '더 와일드(THE WILD)'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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