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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이상준이 박나래에 '메기남' 매력을 자랑했다.
응봉산에서 오이를 먹으며 꽁트를 하던 이상준은 '오이' 2행시에 박나래를 향해 "오또케 이렇게 예뻐"라고 말해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 폭소가 터진 양세찬은 "박나래를 실제로 꼬시는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이상준의 '오이' 2행시에 박나래는 "우리가 산을 타야지 썸을 타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다"며 철벽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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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내가 신세를 졌다"며 이상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카 돌잔치를 했는데, 가족은 사회를 보는게 아니라고 해서 이상준에게 부탁을 했다. 전라도 광주까지 내려와 줬는데, 돌잔치 3일 전에 급한 방송 스케줄이 잡혀서 혼자 내려갔다"고 이야기했다.
혼자서도 돌잔치를 신나게 진행한 이상준은 "빵빵 터졌다. 거기서 (박나래)어머니가 나에게 매력을 느끼셨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래 어머니가 나에게 '우리 나래랑 좀 어떻게 해 봐~'라고 부탁했다"고 이야기했고, 박나래는 이상준의 말을 믿지 못해 즉석에서 엄마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박나래 어머니는 "나래랑 잘해봐 이야기 했어?"라는 질문에 "응 장난으로"라고 답했고, 이상준은 "어머니 섭섭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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