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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세를 출산한 후 산부인과,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기부를 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바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와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 부모가 된 스타들의 뜻깊은 선행에 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손연재가 기부한 1억원은 고위험 산모·태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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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예진이 현빈과 함께 부부의 이름으로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고,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마가 된 후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넨 손예진의 예쁜 마음 씀씀이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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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손예진은 그동안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