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최강희가 야쿠르트 매니저 도전에 나섰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최강희는 "야쿠르트 아줌마 모델 안 구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코코를 채운 뒤 바로 야쿠르트 배달을 시작했다.
|
그때 선배 매니저에 배달 전화가 왔고, 바로 그곳으로 향했다. "야쿠르트 15개 달라"는 손님. 이에 최강희가 코코로 달려갔고, 그는 "사람이 제일 행복할 때가 언젠 줄 아냐. 내가 쓸모있을 때"라고 했다.
이후 최강희는 "건강한 직업 같다. 서로 안부 묻고 인사하고 운동하고"라며 이날 코코에 실었던 야쿠르트를 완판하며 야쿠르트 판매일을 마무리했다.
|
한편 최강희는 지난 1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방송작가 학원에 다니는 등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3년 전부터 연기는 물론, 대본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최강희는 "가족들에게 그만하고 싶다고 했더니 '수고했다. 이제 하고 싶은 걸 해 봐라'라고 하더라. 휴대 전화 번호도 바꾸고 대본 검토도 일체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