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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고은아가 자신의 일을 방해한 사람을 향해 분노를 터트렸다.
고은아는 연신 괴성을 지르며 분노를 표출했다.
동생 미르는 "누군가가 누나를 열 받게 했다. 생각할수록 열 받아 감정 조절을 못하고 있다. 누나 성격이 막상 그 사람 앞에서는 이렇게 말을 못한다. 누나가 열 받아하는 사람이 누나의 일을 방해해서 일이 틀어졌다. 그래서 열이 잔뜩 받았다"고 고은아가 화가 난 이유를 대신 설명했다.
미르는 "누나가 30분 째 저러고 있다. 그 사람 면전에 욕 할 수도 없고 때릴 수도 없으니까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나의 마음을 풀어주려 갑자기 외모 칭찬을 시도했다.
미르가 "(재 성형한) 누나 코가 방송에서 생갭다 잘 나와서 안 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자 고은아는 "유튜브보면 '너무 예뻐졌다'고 한다"고 조금 진정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가네 식구들은 설명글을 통해 "안녕하세요 방가네 입니다!!! 오늘 영상은 오랜만에 폭주하는 고은아 영상입니다!!! 고은아는 왠만한 거에는 바다 같은 마음이 있는데 별거 아닌 일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요 ㅋㅋㅋㅋㅋ 사실 이것도 진짜 별거 아닌 일이였는데 몇 시간동안 화가 안 풀렸나봐요 ㅋㅋㅋㅋㅋ 이 영상도 저 마사지 받는 동안 계속 화를 내다가 찍은 영상이예요!! 앞에 얼마나 더 난리가 났을지 알겠죠ㅋㅋㅋㅋㅋ 결국엔 그 일을 방해하신분 같이 술 한 잔하고 몇 시간동안 잔소리 듣고 끝났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도 소중한 시간 방가네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