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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고딩엄빠4' 강효민, 김상혁 부부가 6개월 만에 재출연한다.
잠시 후, 강효민네 일곱 식구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강효민은 "친양자 소송을 통해 아이들의 호적이 모두 아빠에게 옮겨갔다"며 성이 '김씨'로 통일됐다는 소식을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는다. 또한 첫째인 진석 군은 여전히 동생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모습을 보여줘 "돈을 받아야 할 수준"이라는 서장훈의 칭찬을 듣는다.
그러나 진석 군은 동생들을 돌보다 지친 표정을 짓더니, 휴대폰을 들여다 봐 아빠와 갈등을 빚는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이, 휴대폰에만 몰두하는 아들의 모습에 김상혁은 "내려놔"라고 강경하게 말하지만, 진석 군은 반항기 어린 눈빛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진석이에게) 사춘기가 온 것 같지 않아? 지난 번이랑 좀 달라진 것 같은데…"라며 걱정한다.
한편 MBN '고딩엄빠4'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