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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은빈이 '은빈노트'의 새로운 페이지를 일본 팬들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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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박은빈의 특별한 무대는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 냈다. 기타와 연주와 함께 선보인 'Until The End'(언틸 디 엔드)를 시작으로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교감하며 공연장을 누비면서 부른 'Mint'(민트), 그리고 'Here I am'(히얼 아이 엠)에 이어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 'The Witches'(더 위치스)의 퍼포먼스는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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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치며 오늘 받았던 힘으로 앞으로의 여정을 잘 해나가 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박은빈. 그의 성실한 노력이 다시 한번 눈부시게 빛난 이번 팬 콘서트는 일본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나라는 달라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을 느끼며 150분의 공연을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박은빈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