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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20% 증가한 54곳이 신청서를 냈고, 이 가운데 36곳을 선정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진행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인형극에는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해 외출 후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건강한 신체활동, 편식 없는 건강한 식생활 등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전성수 구청장은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인형극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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