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5㎏감량 이후 불타올랐다더니, '섹스리스' 오해를 샀던 이은형과 강재준이 드디어 부모가 된다.
10년 열애 후 2017년 결혼한 두 사람은 그동안 임신을 간절히 바라왔다. 2세 계획을 세우면서 다이어트를 실천에 옮기기도. "아이를 낳아도 건강하지 않을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혀 주위 응원을 받았다.
이와 관련 강재준은 지난해 5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문세윤에게 "살 빼고 나서 부부관계가 좋아졌어. 다시 타오르고"라고 말한 바 있다.
|
그러면서 "오은영 선생님이 너무 저명한 학자다 보니까 우리는 약간 좀 생각 없이 얘기한 게 있었는데 '이 두 부부는 섹스리스가 맞습니다' 갑자기 이러니까"라며 '섹스리스'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이어 이은형은 "그래서 하다가도 터진다"라며 "재준이가 요즘 다이어트를 했다. 근데 진짜 요즘 되게 좋아졌다. 이걸 설명할 길이 없지 않냐. 라이브 방송을 할 수도 없다. 지금은 차 리스밖에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외에 지난해 5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강재준은 "이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고 싶었다. 지금은 신혼 초창기다. 용광로"라며 "아내 이은형은 더 세게 얘기할 거다"라며 자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