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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학원 문 앞까지 끌고 갔지만 눈물만 쏟는 바람에 집으로 돌아왔다."
이가운데 MC 정형돈이 고3병에 대해 질문하자, 오은영 박사는 "실제로 있는 말은 아니지만, 고3이 되면 겪는 학업 스트레스로 많은 학생들이 소화 불량, 식욕감퇴, 과수면 등의 신체적 결과를 동반하는 현상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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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지원이의 속마음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지원이는 자기 주관이 분명하고 뚜렷한 아이이지만, 스스로 해내지 못하고, 남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을 자신의 입장이 꺾였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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