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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네가 또 잘 나간다고 돈을 많이 달라고 했구나. 그냥 하나 하지."
이날 김지석은 "유튜브 시작한 지 2년이 조금 안 됐는데 그중에 나왔던 그 어떤 게스트보다 나랑 제일 친하다"라며 이동건을 소개했다. 이어 김지석은 "SBS 연예대상 핫이슈상 축하한다. 나 너무 감동 받았다. 소감에서 내 이야기를 해줘서. 난 얘기해줄 줄 몰랐어"라고 고마워했다.
이동건은 "내가 지금 '미우새'에서 자리를 잡은 거의 7할이지"라고 말하자, 김지석은 "아휴, 8할이죠. 8할 정도 되죠"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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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사람은 '미우새'에 전립선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가고 동반 광고 제안이 들어왔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지석은 "난 이동건이 하면 하겠다고 했다"고 했고, 이동건 역시 "나도 김지석이 하면 하겠다고 했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이동건에게 "안 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리자, 이동건은 "네가 또 잘 나간다고 돈을 많이 달라고 했구나. 그냥 하나 하지"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김지석은 "나는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억울해하면서, "근데 콘티가 중요하다. 우리 둘이 나와서 '전립선 지켜주세요' 이러면 안한다"는 말로 다시 폭소탄을 터뜨렸다.
찐친답게 이동건은 한술 더 떠 "관 같은 걸 쓰고, 눈이 뚫려 있어. 네가 전립선이야. 많이 아픈거야. 그럼 내가 너한테 뭘 먹이는 거 였다. 관이 튼튼해지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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