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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3억→30억' 잠원동 아파트에 사는 방송인 지석진이 용산 부동산 정보를 놓친 것을 후회했다.
이중 조나단을 만나러 가는 시간. 이동하는 버스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용산 인근을 지나게 됐다.
지석진이 신축 아파트를 보더니 "여긴 늦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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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이 "생각해보면 형 스트레스가 되게 많을 것 같다"고 하자, 지석진은 "나는 늘 '좀 있으면 떨어지겠지' 했는데 계속 올랐다"고 한숨을 쉬었다. 지석진은 "용산에서 60평 아파트가 5억 4천만원에 분양이 나왔다. 평당 9백만원이었다. 그 때만 해도 획기적인 가격이었다. 그 때 들었을 때 다 샀으면"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매물 설명이 계속되자 유재석은 "그러니까 형 샀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못 샀다고 인마"라고 발끈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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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