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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하늬가 그리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가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늬는 그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지속적으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소화했다.
먼저 지난 2021년 방영된 SBS '원 더 우먼'에서는 비리검사 조연주와 재벌가 총수이자 며느리인 강미나로 분해 자신을 무시하는 시댁 식구들에게 큰 소리로 맞받아치는 시원시원한 연기를 선보였다.
'킬링 로맨스'에서는 폭력 남편에 맞서는 은퇴한 톱스타 여래 역으로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시청자와 관객들이 이하늬 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 소화력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하늬가 그려나갈 행보에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