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성형 아닌 성대수술" 회복 근황 공개…전현무 "우린 아파야 살빠져"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대 수술 후 회복 근황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10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용. 저는 괜찮음!! 더 달리기 위해 잠깐 고치는 중입니다. 성형수술 아님. 성대 수술 후. 지금은 퇴원해서 꾀꼬리로 진화 중"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나래는 성대수술을 받은 뒤 환자복을 입고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한혜진은 '비포야 애프터야'라고, 이시언은 '와 폭발이다 폭발. 미모폭발' 이라고 눙쳤다. 전현무는 '성대 안쓰럽다. 우린 어째 아파야 살이 빠지니. 이참에 푹 좀 쉬어. 말 절대 하지 말고'라고, 키는 '나래팍 아프지 말어'라고, 백지영은 '회복이 중요해. 진짜 조심조심. 알았지?'라고 위로했다. 안영미는 '그 정도면 너의 성대도 잘 버텨줬다'고, 허니제이는 '언니 어여 회복하길 바라요. 아프면 안돼'라고 응원했다. 이밖에 홍윤화 김영희 신지 코드쿤스트 신기루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쾌차를 기원했다.

박나래는 앞서 긴급 수술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 불참했다. 전현무는 "(박)나래가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 급하게 수술 받았다"고, 기안84는 "병문안 가려고 했는데 퇴원했다더라"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도 성대 폴립 수술을 2번이나 받았다며 "3번째 수술로 이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은퇴하는 상황이 오게 되면 너무 화가 날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