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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해외 활동으로 마이웨이 행보를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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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을 때 대국민을 상대로 사기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상 국내 활동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당시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연예계 은퇴를 하겠다며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사실로 밝혀졌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대국민 사기극에 대해 "극단적인 결정이었다. 어떤 생각으로 그런 얘기를 했을까 싶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고, 상황 판단이 안 되는 상태였다"라고 해명했지만 상황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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