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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사기결혼이다!"
이날 최영완은 "저는 직업 때문에 관리하며 산다. 남편이 걱정돼 나왔다"며 "동안 외모 믿고 관리 안 하고 자면서도 음식을 씹으면서 잔다. 건강이 염려되는데 제 잔소리는 듣지도 않아 나오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지는 일상 공개 영상에서 손남목은 최영완의 '증언'대로 거실에 누운 채로 방에서 자고 있는 최영완에게 전화를 걸어 "배고프다. 밥 달라"고 요구를 하는 등 쉴 새 없이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최영완을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깨워 함께 라면을 먹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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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남목이 연애시절에 복대를 해 날씬한 척 하고 깔창을 깔아 키도 속였다는 것.
"이런 건 사기라기보다 정말 사랑하는 마음의 성의라고 봐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연애시절엔 "신발을 벗어야 할 때는 현관에 들어가자마자 불부터 끄고 앉아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에 최영완은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간 날 현관 옆에 소파가 있었는데 인사하면서 신발 벗고 바로 넘어지는 연기를 하면서 소파에 앉았다"며 "같이 데이트하고 영화 보고 나오면 옷매무새가 달라져 있었다. 팝콘 먹으면 배불러 복대를 조절한 거"라고 손남목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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