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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미노이가 전속 광고 모델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설이 제기됐다.
이어 해당 대표는 "사실 관계만 제대로 잘 밝혀져서 또다시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회사 내에 큰 혼란이 발생했다. 지난해 8월부터 기획한 건이기 때문에 회사 측의 피해가 심각했다. 다만 미노이가 아직 젊은 친구이고 우리가 어른이라고 생각하면 왜 그런지 이해한 후 파악은 하고 싶다. 때문에 미노이 측의 입장을 신중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7일 미노이의 소속사 AOMG 측은 "관련해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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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틀 밤을 새웠고 술은 한 모금도 안 마셨다"는 미노이는 "연예인 같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때로는 안 어울리는 옷을 입고 무대에 섰다. 매 순간 카메라에 내 모습이 담긴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고, 내가 하는 것들에 대한 영향력이 누구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인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제 내가 해야 되는 일이 뭔지 알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당시 미노이는 횡설수설한 말투와 오열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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